색채심리상담사는 이러한 일들을 합니다.

• '색을 통해, 색을 언어로 표현하며, 마음을 리딩하고 치유하는 과정을 이끌어가는 사람'으로 색을 활용하여 내담자의 마음, 감정, 건강, 현재의 상태등을 종합하여 내담자와 교류하며, 상담과정을 통하여 심리적 안정과 성장 치유를 돕는 일을 합니다.

색채심리 상담사가 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것을 학습합니다.

• 컬러에 대한 기초 학습, 예를 들어, 화가의 그림분석이나, 심리적으로 손상이 되어있는 아이들의 그림의 성장과 회복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그리고 밝은 그림이나, 단색 그림에 대하여서도, 채도 그림이나, 대비가 강조되는 그림, 환경에 영향을 받는 그림, 혼색의 그림등을 구분하여 분석 해보기도 하고, 이를 위해 우리는 직접 그려보고, 색종이를 붙여보고, 물감을 뿌려보기도 하고, 액티브한 페인팅의 경험을 해 보기도 합니다.

• 노랑은 아버지와 관련된 색이고, 빨강은 어머니와 관련된 색입니다. 이러한 색들이 긍정적으로 나올 때의 심리, 네거티브의 상태에서 나오는 심리등을 알기 위하여, 붓의 속도, 물의 양, 색의 상태등을 고려합니다. 그리고 채도가 낮은지, 채도가 높은지, 톤의 심리가 경쾌한지, 따뜻한지, 음영이 있는지, 배색의 상태의 등 그림을 리딩하기 위한 모든 기초 지식을 배웁니다.

이러한 과정이 모두 끝나고 나면,

• 다양한 색채테라피를 하기 위한 워크숍, 그림 재료와 그림 재료의 심리 효과, 그림 속의 색이나, 형태, 구도나 터치를 통한 그림 리딩 레슨, 누리에 그림을 통한 해독, 대상이나 목적에 따른 누리에를 활용하는 방법, 꼴라쥬나 액션패인팅과 같은 그림재료와 심리효과를 이해하기 위한 실습과 심리학 이론으로 연결하는 것을 학습합니다.

롤플레잉 세션의 예

• 색채 워크숍을 위한 롤 플레잉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 우선 상대방의 마음의 문을 열게 하기위한 것으로 친밀감 형성을 하고 스스로 자신의 그림을 발견하도록 하기 위하여 선택한 그림재료나 모티브에 귀를 기울이고, 일방적인 컬러분석을 하기 보다는 현재의 생활 상황이나 내담자의 건강상태를 물어본다거나, 색의 느낌, 색의 강조나 생략, 모티브를 통해서 스스로 발견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주고, 상담자의 경험을 털어놓는등 상대방과의 공감하는 자세로 세션을 마칠 수 있도록 배려합니다.

• 세션에 대한 소감이나, 상담을 계속 받을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해보기도 합니다.

• 실습에서, 우리는 부모와 소통이 안되고 있는 아동의 문제를 해결해보기 위한 과정으로 함께 세션을 준비하고, 색을 칠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봄으로써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을 경험해 봅니다.

• 그러한 과정을 모두 마친 후 실재로 내담자를 만나기 위한 준비로, 대상자에 따른 프로그램을 짜고, 실재로 내담자를 만나서 실습하는 과정을 진행합니다.

일본에서 공부하던 중 여행에서 겪은일

• 일본에서 색채심리를 공부하기 위해 도쿄에서 머물던 어느날 한국의 청담동과 같은 일본의 록봉기를 구경 가기 위하여 지하철을 타고 전 정거장에 내려서 세타가야 미술관을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 1층부터 3층까지 되어 있는 큰 전시관으로 기억됩니다.

• 미술사를 강의하던 저는 미술에 관심이 많아서 계속 그림을 관람하던 중 미술 교사와 아이들 3명이 책상 위에 무엇인가 올려놓고 열심히 색칠하는 과정을 보았습니다. 다가가서 '일본어로 나니오 시마스까? 기레이 데스네~'라고 말을 붙이자 곁에 있던 선생님이 한번 해보겠느냐고 질문을 하면서 각종 누리에 도구를 챙겨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색채심리는 단순히 크레용 하나만으로도 상담이 가능합니다.

• 가끔 '그림에 자신이 없어요' 라고 말을 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색채심리상담사가 되기위해서는 그림의 실력을 보는 것이 아니라, 마음과 색의 반영을 보면서 무의식의 심리상태를 보는 것으로 색을 칠하는 것만으로도 가능합니다.

일본 컬러테라피 교육에 대하여

• 2005년 저는 일본에서 jclta 일본 컬러라이트 테라피 협회에서 호리기 레이꼬 대표로부터 부터 휴먼컬러, 컬러코칭, 색채심리분석사, 컬러넘버, 컬러프럭티셔널 이러한 과정을 공부했으며, 일본 컬러 심리 공부는 정말 신세계를 접하는 것 같았습니다.

• 다행이도, 국내 처음 제가 일본에서 공부한 것을 한국에 전달하기 위해 직접 일본과 지부 계약을 맺고 일본 교재를 그대로 번역하여 지도하고 있습니다. 일본 색채심리 과정은 하나하나마다 재미있고, 이러한 과정을 좀 더 학습 했을 때 우리는 색채심리 전문상담사로 더욱 더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